[국민일보]세상 밝힌 ‘빛과 소금’ 예수 향기를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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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사랑 작성일24-05-08 조회677회 댓글0건본문
세상 밝힌 ‘빛과 소금’ 예수 향기를 발하다
‘2024 국민미션어워드’ 수상자 20곳 선정
복음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단체 개인 기업 등 20곳이 2일 2024 국민미션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미션어워드는 기독교 가치관에 따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온 기관을 발굴해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의 원로목회자’는 김상복 목사가 수상한다.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인 김 목사는 현재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고문, 세계성시화운동 공동대표회장, 평신도목회연구원장, 아시아신학연맹(ATA) 회장 등도
맡고 있다. 평생 신학교 교수로, 담임 목회자로, 선교사역과 국제사역을 이끌며 복음주의 전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올해의 크리스천리더’는 에스더기도운동의 이용희 대표가 선정됐다. 경제학 정치외교학 국제개발경제학 등을
전공한 이 대표는 에스더기도운동을 통해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 태아 생명을
살리는 러브라이프 거리 생명 운동 등을 추진해왔다. 북한과 이슬람권 및 이스라엘의 선교를 위해 365일
철야기도회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올해의 선한기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통령을 포함한 각계 리더들과 함께 매년 ‘국가와 국민, 국가지도자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서 미자립교회 후원, 취약계층 돕기, 자연재해 성금 기탁, 신학대 장학금 전달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올해의 사회공헌’ 부문은 (재)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신범섭 장로)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독교 추모공원으로 손꼽히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2017년부터 기부금 장학금
물품 지원 등을 통한 사회환원에 앞장서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복음 전파의 사명에 앞장선 교회와 기관이 다수 선정됐다.
㈔미래목회연구원장을 맡은 민경설 광진교회 목사는 31년간 전도동력 세미나를 지속하며 부흥 소망을 지닌
교회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악찬양 새생명 전도축제를 이끄는 구순연 집사는 26년간 8000여회의 집회를 통해 전국 교회를 순회
하며 복음의 열정을 전달하고 있다.
늘좋은교회 김완식 목사는 복음화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일본 선교를 시작으로 세계복음화를 위해
선교사역을 확장 중이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해외선교 분야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 석미자 원장은 유창한 크메르어 실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밥퍼(무상급식) 빵퍼(빵나눔) 꿈퍼(학사·아동결연·직업기술학교) 사역을 확장했으며
시엠립의 현지 교단 소속 교회 4곳의 목회자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동성애와 퀴어행사 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한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 홍호수 목사
역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튜브 전도채널 ‘행복한 전도의 삶 TV’의 최병호 대표는 식어버린 전도에 동기부여가 일어나도록 2500명
이상 전도한 이야기를 전한다.
진주초대교회는 아바드리더시스템교육원(원장 이경은 목사)을 통해 다음세대 신앙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력한 기도운동으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기관들이 수상자 목록에 올랐다.
더크로스처치 박호종 목사는 강원도 평창에 뉴모라비안센터를 설립해 기도 선교 자급자족의 3대 원칙을 지키는
21세기형 기도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양무리순복음교회 양한승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금요일 치유집회를 통해
영적 양식과 말씀을 공급하는 사역을 지속 중이다.
서울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요나3일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은 24시간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서울 도심 속
기도 요새다.
본죽 브랜드의 ㈔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은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와 함께 노숙인, 장애인, 쪽방촌, 보육원, 탈북민 등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사회봉사 활동으로 수상자가 됐다.
유나네 자연숲 농장김태현 대표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닭을 키우고 유정란을 거두는 친환경 양계 방식으로
윤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은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인준 신학교육기관
으로 초교파 시대에 맞는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는 65세 이상 회원들을 위한 영광대학을 운영하며 건강강좌 노래교실 법률
서비스 등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에 앞장서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했다.
기독 출판물 수상도 눈에 띈다. 주석성경을 비롯한 성경 전문 외길을 걸어온 아가페출판사(대표 곽성종)는
‘본문이 있는 채움 쓰기성경’을 펴내 어디서나 필사할 수 있도록 성경 필사의 새 장을 열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강덕영 이사장은 ‘여명의 빛, 조선을 깨우다’ ‘복음의 빛, 한국을 살리다’ 등을 저술해
해외 선교사와 초기 기독교인의 감동적 이야기를 전달한다.
국민일보는 국민미션어워드 수상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국민미션어워드 수상자들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더불어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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