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본죽컵 제29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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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사랑 작성일25-04-21 조회1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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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컵 제29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가 18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다락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고 본그룹(본죽), ㈔본사랑,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봄 장애인의 날(4월 20일) 즈음에 열리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 축구 발전과 인재양성, 뇌성마비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목표로 199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본그룹과 본사랑은 2014년부터 12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물품 등을 제공하며 축구를 사랑하는 뇌성마비인들을 적극 후원했다. 또한 본그룹 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본아이에프, 본사랑 봉사단과 전국 본죽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 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선수들을 위한 선물 포장과 식사 준비, 간식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와 섬김으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대회 격려사를 통해 “오늘 경기에 참여한 선수단분들과 여기까지 오도록 도와주신 가족분들, 또 함께한 단체 및 후원자분들 모두 오늘 기쁜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뒤에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는 본사랑이 후원하는 ‘본사랑드림스G7’ 축구단을 포함한 총 6개팀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고, 함께한 선수 가족들과 응원단들도 서로 어우러져 열심히 응원했다.
경기는 대회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1·2경기장에서 부전승팀을 포함해 경기를 치렀으며, 최종 결승전까지 진행해 ‘CP UNITED’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회장은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본죽컵 제 29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는 전국의 뇌성마비인들과 본그룹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행복을 나누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의 사회공헌 재단인 사단법인 본사랑은 2009년 설립돼 본그룹과 함께 국내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구제, 섬김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해 축구대회뿐만 아니라 매년 ‘전국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도 후원하고 있으며,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정기 후원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의 식사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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